광교산 등산 후기(반딧불이 화장실 -> 형제봉) -1코스

집앞이 광교산이라 자주 올라간다. 운동을 안하던 터라 처음에 올라갈때는 힘이 들었지만 이제는 가볍게 오르락 내리락 한다.

오늘은 광교산등산1코스로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하여 형제봉정상까지 정리한다.

등산 및 하산 시간 총 3시간 물론 중간중간 쉬면서 갔다. 잘타는 사람들은 1시간내로 총 2시간 내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는 한다.

참고. 수원시 홈페이지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조금 오르면 가1팻말이 보인다.

조금만 오르면 가-2팻말이 보인다.

 

조금만 오르면 가-3이 보이고 2갈래로 길이 나뉜다. 손잡이가 있는 왼쪽 길은 약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비교적 가파른길 손잡이가 없는 오른쪽은 완만한 길이 나온다. 완만하기에 가끔 산악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손잡이가 있는 길을 가다가 보면 내려막길 혹은 오르막길이 있는 나무계단이 있는 곳에 가-4팻말이 있다. 손잡이가 없는 왼쪽길을 가면 팻말은 없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625유해가 발견된 곳이 있다. 처음에는 누군가가 둔 도토리가 많이 있었으나 다음날 가니 모두 없어졋다;;;;;;

오르막 내리막 나처럼 초보라 힘들면 밧줄잡고 조금씩가면 가-6,7 팻말이 보인다.

드디어 정상의 초입을 알리는 계단 무리들이 나오는데 약 400개 넘는 계단을 모두 오르면 가-8팻말이 보인다. 이 팻말은 숨어 잇어 오를때는 잘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다.

 

드디어 형제봉 정상을 알리는 계단~!

드디어 형제봉 정상이다!! 잘보면 지평선 너머가는 지점에 인천 바다가 보인다~! 한쪽면은 아파트 단지, 한쪽면은 바다, 내가 광교산을 좋아하는 이유이다.